WISET, 한국발명진흥회와 지식재산능력시험 특강 공동 교육과정 운영
김현진 기자 | 입력 : 2017/07/12 [09:38]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한화진, 이하 WISET)와 한국발명진흥회(상근 부회장, 이준석, 이하 KIPA)는 8월 서울 역삼동 WISET 아카데미 교육장에서 지식재산 분야 취업지원교육의 일환으로 ‘IPAT(지식재산능력시험, Intellectual Property Ability Test) 특강’을 공동 진행한다.
교육 대상은 지식재산서비스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미취업·경력단절 비정규직 전문학사 이상의 여성이면 된다. 11월 개최 예정인 제15회 지식재산능력시험을 대비한 전문가 교육과 IPAT 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
8월 3~4주 매주 화요일, 목요일에 강의가 진행되며 시험주관기관인 한국발명진흥회의 전문 강사진이 직접 시험문제 유형 및 실전 문제풀이 등의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지식재산 기본 지식과 실무능력을 검증할 수 있도록 총 8강, 25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수강 인원은 30명 내외다.
WISET은 지식재산 분야의 인력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이공계 여성이 지식재산능력을 기초로 해당분야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 5년간 지식재산(IP-R&D)교육을 운영하여 총 286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IPAT은 공공기관인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지식재산 전 분야에 걸쳐 기본 지식과 실무 능력을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지식재산실무역량 검증시험으로 객관식 5지선다형, 총 60문항(990점 만점)이 출제된다.
정기시험은 매년 5월, 11월 넷째 주 토요일에 실시되며, 하반기 시험은 11월 말 전국 주요도시에서 시행된다. 시험 접수는 10월 초 부터이며, 자세한 내용은 시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교육을 함께 운영할 한국발명진흥회의 민봉기 지식재산교육지원단장은 “IPAT이 기업의 지식재산 실무능력을 검증하는 툴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WISET과의 공동운영을 통하여 IPAT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한 취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에게는 해당분야 및 유관업계 취업정보 및 취업처 알선 등의 사후관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교육은 WISET홈페이지에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으며 8월 1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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