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 노인요양시설 화재 현지적응훈련 실시화재에 취약한 시간대인 야간에 노인요양시설 화재 현지 적응훈련 실시
|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소방서(서장 김정함)는 지난 17일 화재 중점 관리대상인 노인요양시설(유당너싱홈)에서 신속한 화재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현지 적응훈련을 야간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에 취약한 시간대인 야간에 실시하여 자위소방대(노인요양시설 근무자)의 초기 화재대응 및 인명대피 능력 향상을 위한 기본 훈련과 수원소방서의 신속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를 위한 현지 적응훈련으로 진행해 화재 시 다수 사상자 발생을 예방하고자 이루어졌다.
이날 훈련은 소방차량 8대, 소방관 25명, 자위소방대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주요 훈련 내용은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훈련 ▲선착대장 무전 지휘훈련 ▲현장지휘대 현지 적응훈련 ▲특수차량 장비조작훈련 ▲다수 사상자 임시응급의료소 운영 등이다.
박태현 현장지휘단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면서, “특별히 야간에 실시한 화재 현지 적응훈련은 추후 일정을 조율하여 다른 노유자 시설에서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