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 안산시 전철역 출입구 금연 홍보 캠페인 전개안산시 모든 전철역 출입구 10m이내 금연구역 지정. 위반 시 5만원 과태료
본부에 따르면, 캠페인은 안산시민과 열차이용 고객을 대상으로‘안산시 철도역사 출입구 10m 이내 금연구역 신설’에 대한 내용 홍보와 금연 독려가 목적이며, 안산역과 중앙역 2곳에서 진행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안산·중앙역 직원 10여명은 역 출입구에서 신설 금연구역에 대한 안내문구가 적힌 핫팩, 일회용 밴드 등의 홍보물품을 배포하며 안산시민들의 금연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안산시는 2021년 11월 ⌜안산시 간접흡연 피해방지 및 금연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를 신설해 철도역사 모든 출입구로부터 10미터 이내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시는 과태료 부과에 앞서 2022년 2월까지 계도기간을 가지며, 3월 1일부터 안산시 모든 전철역 출입구로부터 10m이내에서의 흡연에 대해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주용환 수도권광역본부장은 “안산시가 2021년에 전철역 출입구 10m 이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조례를 신설했지만 아직 많은 분들이 이를 잘 모르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들이 이를 인지하고, 담배냄새 없는 쾌적한 역사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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