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금), 굿네이버스 경기북부지부(지부장 이서환)가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최상익)에 희망장학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굿네이버스 경기북부지부는 ‘공감하는 인성스쿨’ 제 13회 세계시민교육 희망편지쓰기 캠페인을 통해 성금을 모금했다. 장학금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리·남양주 지역 내 거주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세계시민교육 편지쓰기대회는 굿네이버스가 주최하고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협력하는 행사로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지구촌 이웃이 겪는 어려운 현실에 공감하며, 나눔의 가치를 인식하고 실천하는 대한민국 대표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이다.
최상익 경기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굿네이버스의 희망장학금 지원이 우리 지역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도움을 받은 아이들이 도움을 잊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베풀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서환 굿네이버스 경기북부지부장은 “코로나 상황으로 많은 가정과 아동들이 힘든 환경 속에서도 건강한 모습으로 자라나길 바라며 이번 장학금 전달식을 마련했다”며, “이번 장학금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이 보다 개선된 환경에서 생활하고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굿네이버스 경기북부지부는 3월부터 경기북부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4회 세계시민교육 편지쓰기대회’를 진행한다. 지역사회 교육 기부는 물론 지역사회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이 건강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
한편, 굿네이버스 경기북부지부는 세계시민교육, 나눔인성교육 등 사회개발교육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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