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 중부내륙선 개통 기념 ‘이·음 기차여행’상품 홍보 팸투어 진행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3/14 [18:05]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 중부내륙선 개통 기념 ‘이·음 기차여행’상품 홍보 팸투어 진행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2/03/14 [18:05]

▲ 이천 설봉공원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본부장 주용환)는 중부내륙선 개통을 기념해 경기도 이천시와 충북 음성군 관광지를 연계한 '이·음 기차여행 상품'을 개발하고, 3월 15일과 17일에 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이천시와 음성군의 화합을 도모하고 철도여행상품 이해 및 홍보를 위한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계획됐으며 기자, 이천시청·음성군청 및 코레일 마케팅 담당자 등을 초청해 진행할 예정이다.

 

팸투어(Familiarization Tour)란, 지방자치단체나 여행업체 등이 지역별 관광지나 여행상품 따위를 홍보하기 위해 미디어나 인플루언서, 관련 업계 종사자를 초청해 설명하고 관광을 제공하는 답사여행을 말한다.

 

'이·음 기차여행' 상품은 오는 3월 21일(월)부터 판매 예정이며 부발역을 출발하여 음성군 감곡장호원역에 도착해 성지순례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음성 감곡성당을 방문한다. 이후 이천시로 이동해 이천의 대표 특산물인 이천 쌀밥거리에서 식사를 하고 도예촌 마을, 설봉공원을 코스로 해서 먹거리, 볼거리가 넘쳐나는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 여행상품은 이천시와 음성군 관광과 더불어 두 지자체의 공동 조합인 ‘천생연’에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이용해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사과 한 박스씩을 제공한다. 사과 증정 행사는 여행상품을 구입하는 고객 600명에게 선착순 제공할 예정이다.

 

주용환 수도권광역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당장 대규모 관광객 유치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최근 들어 관광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해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중부내륙선의 관광수요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도권광역본부는 이천시·음성군의 농촌체험과 지역 복숭아축제와 연계한 철도관광 상품을 추가 발굴할 예정이다. 자세한 여행상품 문의는 수원역여행센터, 영등포역여행센터, 수서역, 죽전역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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