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미사대로 1.1㎞ 구간 중앙분리대 설치 완료…교통사고 예방 기대

불법 유턴 등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 큰 도움 기대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3/24 [15:09]

하남 미사대로 1.1㎞ 구간 중앙분리대 설치 완료…교통사고 예방 기대

불법 유턴 등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 큰 도움 기대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2/03/24 [15:09]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하남시는 미사대로(국도45호선) 팔당대교 남단에서 배알미대교 앞까지 약 1.1㎞ 구간에 철제중앙분리대 설치공사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구간은 평소 팔당대교 아래 교통정체시 팔당대교(남양주 방향) 이용을 위해 차량들이 불법 유턴이 잦은 곳이다. 지난 2020년 10월 불법유턴에 따른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등 교통사고가 잦아 중앙분리대 설치필요성이 높게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2020년부터 도로 중앙에 철제중앙분리대 설치공사를 진행해 온 데 이어 올해 사업비 2억원 중 1억원을 도비로 보조받아 최근 공사를 모두 완료했다.

 

황진섭 도로관리과장은 “팔당대교 남단에서 배알미대교 앞까지 불법 유턴 방지를 위해 지난 2020년 10월부터 단계적으로 철제중앙분리대 공사를 시행해 최근 3.7㎞ 전체 구간 공사를 모두 완료했다”며 “철제중앙분리대 설치로 불법 유턴 등에 따른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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