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통영시 홍도 남방 약 13해리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근해자망 Y호(통영 선적, 39톤, 승선원 6명)의 구조요청을 받고 국가어업지도선을 급파해 해당 어선과 선원을 안전하게 구조해 예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근해자망 Y호는 3월 28일(월) 통영시 홍도 남방 약 13해리 해상에서 조업하던 중 기관고장으로 자력항해가 불가능해지자 3월 28일(월) 12시 50분경 동해어업관리단에 구조를 요청하였다.
동해어업관리단은 우리 남해EEZ 해역에서 불법조업을 감시하고 있던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30호를 급파해 3월 28일(월) 16시 25분경 근해자망 Y호를 구조하고 선원과 선박이 안전한지를 확인하였다. 근해자망 Y호는 28일(월) 21시경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도 인근 해역까지 예인될 예정이다.
전우진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장은 “어선이 해상에서 표류할 경우 좌초, 충돌 등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출항 전 점검을 철저히 하는 등 안전운항에 힘써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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