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하남시청 직장어린이집이 31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원식에는 김상호 시장을 비롯해 최종윤 국회의원,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킨더슐레보육경영연구소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했다.
하남시청 본관 1층 구내식당을 리모델링한 직장어린이집은 연면적 580㎡에 보육실 6실, 조리실, 옥외놀이터 등을 갖추고 있다. 수용인원 100명에 현재 만0~만5세 53명의 시청직원 자녀들이 입소해 있고, 킨더슐레 보육경영연구소에서 위탁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하남시청 직장어린이집을 통해 저와 직원들이 하남시 돌봄과 보육의 문제가 얼마나 절박한지를 공감하는 기회로 삼겠다”며 “신도시 부모님들의 절박함과 원도심의 공동화되고 있는 보육 공동체들의 문제를 보면서 균형 발전을 통해서 ‘따로 또 같이’ 교육공동체가 생태계를 잘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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