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투어, 여행톡집사 개편으로 ‘원스톱’ 여행 상담 서비스 제공

김현진 기자 | 기사입력 2017/08/16 [10:13]

인터파크투어, 여행톡집사 개편으로 ‘원스톱’ 여행 상담 서비스 제공

김현진 기자 | 입력 : 2017/08/16 [10:13]

인터파크투어가 여행 컨시어지 서비스 ‘여행톡집사’를 개편,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여행 전 카테고리에 걸친 1:1 상담을 가능하게 한다고 16일 밝혔다.

여행톡집사는 지난해 12월 인터파크투어가 국내 여행사 최초 선보인 여행 상담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다. 고객이 해외여행지에서 인터파크투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여행톡집사 접속 후 현지 정보 문의 시 현지 전문가·인터파크투어 관리자가 실시간으로 정보를 알려주고, 같은 지역 여행자간 커뮤니티 기능도 수행한다. 이렇듯 고객이 낮선 여행지에서 여행톡집사를 통해 현지 비서를 둔 것처럼 편리하고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돕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기존에는 자유여행객에게 인기 높은 도쿄·파리 등 11개 도시 여행 중에만 이용 가능했으며, 여행 지역별 1개의 채팅방에서 복수의 고객이 다 같이 참여하는 서비스로 여행 중에만 접속이 가능했다.

이에 인터파크투어가 이번 개편을 통해 △고객별 1:1 채팅방 운영으로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여행톡집사 서비스 범위를 여행 전 과정에 걸친 토탈 케어로 업그레이드 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여행에 대한 기본적인 문의부터 상품 예약/변경/취소까지 여행톡집사로 손쉽게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전화 연결이나 홈페이지에 문의사항을 남기지 않고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자주 묻는 질문은 실시간(24시간) 자동응답으로 빠른 답변을 받을 수 있게 하는 등 고객 편의를 높였다.

또한 여행 중 현지에서 상담 받을 수 있는 기존 서비스의 장점을 그대로 살리되, 11개 국이 아닌 전 세계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어디를 여행하든 여행톡집사를 이용 가능하다. 기존 여행톡집사에서 특히 고객 반응이 좋았던 현지 문의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다.

인터파크투어 윤준선 서비스기획실장은 “앞으로도 여행톡집사 서비스를 다방면으로 보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고객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만들 예정이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