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특별기획 ‘왕은 사랑한다’(제작 유스토리나인, 감독 김상협, 작가 송지나)는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욕망을 그린 팩션 사극. 지난 20회 엔딩에서 임시완과 정보석의 팽팽한 ‘무언의 눈빛 신경전’이 시청자들의 소름을 유발하며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극중 임시완-정보석 사이의 갈등이 폭발하고 임시완이 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면서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날카로운 날을 세우고 있다. 이처럼 극적 긴장감을 최고조로 높이며 흡입력을 뽐내는 임시완-정보석의 연기 합에 많은 시청자들은 호평을 보낸다. 이에 ‘왕은 사랑한다’ 측은 두 사람의 촬영 현장 모습을 담은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 두 사람의 美친 연기 호흡의 배경을 밝혔다.
공개된 스틸에는 미소 띤 얼굴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임시완, 정보석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극중 살얼음판 같은 애증의 부자관계를 보여주는 것과 달리 친근하고 다정한 꿀 눈빛이 반전 부자 케미를 뿜어낸다.
임시완은 정보석의 곁에서 연기 조언을 구하고 있고, 이에 정보석은 아빠미소를 지으며 임시완을 기특해 하고 있다. 이 모습이 현실 부자 관계처럼 보여 훈훈함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임시완과 정보석은 친 부자지간이라 해도 믿을 만큼 닮은 꼴 외모를 자랑한다. 특히 시원시원하고 뚜렷한 이목구비와 부드러운 눈웃음 등 여심을 설레게 하는 외모부터 연기를 향한 열정까지 똑 닮아 있다. 임시완과 정보석은 잠깐의 대기시간에도 대본을 꼼꼼히 체크하며 왕원과 충렬왕을 생생하게 표현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다. 이를 입증하듯 너덜너덜해진 대본과 색색의 스티커가 눈길을 끈다.
‘왕은 사랑한다’ 측은 “임시완과 정보석은 진짜 부자지간이상으로 현장에서 서로를 챙겼다. 정보석은 선배로서 임시완의 연기에 대한 칭찬과 조언을 아끼지 않았고, 이에 임시완은 늘 감사함과 존경심을 보이며 친자식처럼 정보석을 챙겼다”고 밝힌 뒤 “이처럼 서로를 향한 신뢰와 애정으로 인해 두 사람이 함께 연기하는 장면에서 남다른 폭발력이 생겨 시청자들을 끌어당기는 것 같다. 앞으로 임시완-정보석 부자 갈등이 걷잡을 수 없이 증폭되는 사건이 펼쳐진다. 이 안에서 두 사람의 보여줄 팽팽한 연기대결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서는 “임시완 정보석 레알 부자 지간이래도 믿겠다 닮았다 두 사람”, “정보석 아빠미소 스윗해 임시완 아끼는 게 느껴지네요”, “반전 현실 케미 아주 옳아요 드라마 속에서는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데, 앞으로 부자갈등이 어떻게 해결될지도 궁금해요“, “두 사람 나올 때마다 집중하게 돼요! 앞으로도 기대합니다” 등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왕은 사랑한다’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팩션 사극이다. 매주 월,화 밤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사진> 유스토리나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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