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호국원 홍살문 입구에 설치된 '하늘나라 우체통'/이천호국원 제공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국립이천호국원(원장 이순희)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해주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6월 한 달 동안 ‘하늘나라 우체통 10주년 기념 우수엽서 전시회’를 원내 홍살문 입구에서 개최한다.

지난 2013년부터 원내에 설치된 ‘하늘나라 우체통’은 방문객 및 참배객들에게 고인이 되신 국가유공자를 추모하며 기억하는 공간으로 현충관 1층에 마련됐으며, 지난해에는 호국원의 쉼터에도 ‘하늘나라 우체통’ 공간을 마련해, 참배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하늘나라 우체통’은 연간 1,200여건의 추모의 글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담을 글이 접수되고 있으며, 이 중 분기별 우수엽서 20건을 선정하여 경품(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증정하고 있다. 우수엽서는 국립이천호국원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에 게시된다.

하늘나라 우체통 10주년 기념 우수엽서 전시와 관련된 문의 및 대여는 국립이천호국원 현충선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