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11:31분경 권선구 입북동 소재 한 콘테이너에서 전기적요인 의한 화재가 발생한 것을 관계자가 발견하고 공장내 소화기 4개를 이용하여 초기에 진화해 공장으로 연소ㆍ확대되는 것을 방지했다.
이어, 당일 오후 14:09분경 팔달구 매산로 3가 소재 00분양사무소 외벽 샌드위치 패널에 담배꽁초에 의한 화재가 발생한 것을 지나가던 시민이 발견해 인근 상가에서 소화기를 활용 초기 진화해 화재가 분양사무소 전체로 번지는 것을 막아 큰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자칫하면 대형 화재로 번질 뻔했지만 관계자 및 시민들의 신속한 대처로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나오지 않았고 약간의 재산피해에 그쳤다.
이용태 현장지휘3단장은 “이번 화재사례를 통해 소화기에 의한 초기 진화가 없었다면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며 “소화기 1대가 초기 화재발생 시 소방차 1대의 역할을 한다고 할 만큼 그 효과와 중요성이 대단하기 때문에 각 가정 및 일터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꼭 비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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