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진행된 ‘첫 번째 만남의 날’은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2년여 넘게 오프라인 활동을 하지 못한 데 따른 위로의 장으로 회원 및 연맹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고 있는 각계 인사들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전문MC 이일 씨의 진행으로 경기도생활체육 스포츠클라이밍연맹 최영주 회장의 기타연주에 이어 신희석, 김정수 시인의 시낭송,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 마무리에 최영주 회장의 그룹 이글스 명곡 ‘호텔 캘리포니아(Hotel California)’ 기타 독주가 많은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이복영 연맹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무려 2년이 넘는 시간을 함께하지 못해 많이 안타까웠다”면서 “이 자리를 빌어 닫혔던 마음의 문을 열고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장소는 화성행궁 왼편 공방거리에 위치한 ‘나무아저씨’ 공방을 운영하는 박영환 작가가 제공했으며, 박 작가의 전시실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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