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동초등학교(교장 유병숙)는 7월 4일부터 7월 7일까지 5학년 학생자치 및 봉사활동위원회 학생들은 방과후 커뮤니티매핑 ‘우리동네 미세먼지 안전지도 제작’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미세먼지 안전지도 제작을 위해 우리동네 지도를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하여 학생 통학로 위주로 지도 범위를 지정하고 날짜, 측정 장소 및 시간, 측정 결과 등의 기록지와 PM2.5(지름 2.5㎛ 이하 초미세먼지), PM10(지름 10㎛ 이하 미세먼지) 측정이 가능한 휴대용 미세먼지 측정기를 준비하였다.
우리 지역, 학교 주변의 여러 통학로를 다니며 미세먼지를 직접 측정하여 미세먼지가 좋음인 곳, 보통인 곳, 나쁨인 곳을 찾아내어 지도에 표시하였다. 그리고 미세먼지 농도를 기록한 결과를 바탕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 또는 보통인 곳을 선으로 이어 추천 통학로를 지도에 표시하며 우리동네 미세먼지 안전지도를 완성해 갔다.
학생들은 완성된 지도를 보며 뿌듯해 하며“내가 사는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를 직접 측정해보고 미세먼지 발생 원인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니 환경의 중요성을 크게 느꼈다”고 말했다. 그리고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통학로를 표시한 지도를 학교 알림판 게시 및 친구들에게 공유함으로써 자긍심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활동 시간이 되었다.
한편, 광명동초등학교는 ‘친구사랑’‘지구환경보호’‘흡연예방’관련 다양한 마스크 스티커를 자체 제작, 학생들에게 배포하여 마스크 스티커를 활용한 캠페인 활동도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격려와 응원의 홍보문구와 그림이 삽입된 스티커를 마스크에 부착하여 개성을 뽐내며 때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연스럽게 캠페인 활동에 동참하였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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