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 눈빛과 해사한 미소, 여기에 다정함까지 갖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속 이준호 역의 배우 강태오를 향한 반응이 심상치 않다.
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연출 유인식, 극본 문지원)’에서 우영우(박은빈)와 교감하며 낯선 감정에 빠져드는 송무팀 직원 이준호 역을 맡은 강태오가 시청자들의 설렘과 과몰입을 유발하며 매료시키고 있는 것. 이준호의 배려 깊고 따뜻한 면모에 우영우를 향한 직진 매력까지 더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탄생시킨 강태오에게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강태오는 스윗한 행동과 직진 매력으로 안방극장 온도를 뜨겁게 달궜다. 극 중 준호는 매사 영우가 불편하지 않게 배려해 주고, 같이 식사하면서도 영우의 고래 이야기를 들어주며 사랑스럽게 바라봐 설렘 포인트를 자극했다. 더불어 사건 해결을 위해 시뮬레이션을 하다가 넘어질 뻔한 영우를 향해 준호가 몸을 날려 보호해 시청자들을 홀리게 했다.
특히, 함께 낙조를 보며 준호가 영우에게 "나는 변호사님이랑 같은 편 하고 싶어요. 변호사님 같은 변호사가 내 편을 들어주면 좋겠어요"라고 말해 영우뿐만 아니라 지켜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두근거리게 했다. 여기에 재판에서 승소한 영우를 위해 준호가 대왕고래 액자를 보여주며 전한 그의 진심 어린 마음은 다시금 영우와 시청자들 마음 모두 감동케 했다.
온라인 상에서는 ‘강태오 유죄’, ‘강태오 완전 FOX남주’, ‘이런 다정 남주 사랑해’, ‘강태오 눈에서 꿀뚝뚝' 등의 반응이 끊이지 않고, 더불어 드라마 출연자 부문 화제성 11위까지 오르는 등 강태오의 출구 없는 ‘회전문 매력’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그야말로 ‘다정 남주의 정석’을 보여주는 강태오 매력에 시청자들은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있는 상황. 앞으로 강태오가 완성시킬 이준호 캐릭터에 단연 기대가 쏠린다.
<사진 제공 -에이스토리>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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