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 경기도는 8일 오후 수원 경기상상캠퍼스에서 ‘다시, 바른 식생활이 나를 바꾼다’를 주제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식생활 실천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 식생활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에는 31개 시·군 식생활 교육담당자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함께했다.
먼저 주제발표 ‘다시, 바른 식생활이 나를 바꾼다’에서는 백남정 식생활 교육전문가가 개인의 건강과 식문화의 변화 및 바른 식생활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강근옥 한경대학교 웰니스산업융합학부 교수를 좌장으로 ▲경기도 식생활 교육 정책방향(유철호 경기도 친환경급식지원센터 센터장) ▲용인특례시 식생활 교육 현황(이아정 용인특례시 농업정책과 주무관) ▲가까운 먹을거리와 건강한 식생활(이정심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경기지부장) ▲광주시 지역 식생활 교육 우수사례(정재희 경기광주식생활교육협회사무국장) ▲지역에서 먹거리 돌봄 활동(박선경 성남용인한살림 식생활센터 센터장) ▲‘건강드림학교’ 사례발표 / 학교, 가정과 연계한 식생활(김경희 경기도교육청 학생건강과 장학사) 등 각 영역에서의 다양한 계층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추진 사례를 발표한 후 올바른 식생활 실천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눴다.
유철호 경기도 친환경급식지원센터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올바른 식습관에대한 의미 있는 담론과 정보 공유로 가정-학교-지역에서 올바른 식생활을 실천하고 도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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