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수문장’ 아트페어 청년 예술가 공모수원 미술시장을 함께 만들어갈 청년 예술가 모집
|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 문화도시센터는 로컬문화콘텐츠 직거래 장터 <수문장 : 아트페어>에 참여할 청년 예술가를 찾고 있다.
‘수문장’이란 수원형 문화직거래 장터의 명칭으로, 지역의 예술가와 문화창작자를 지키고 이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장터를 뜻한다.
이번 공모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청년 예술가들을 발굴하고 예술작품의 전시 및 판매를 통한 활동 기반의 확장 및 지역 예술 유통시장의 형성을 위해 진행된다.
모집대상은 회화, 판화, 입체(조각), 사진, 디자인(일러스트) 등 수원에서 거주 또는 활동 중인 청년 시각 예술가(개인)로 공고년도 기준 만 39세 이하(1983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의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수원으로 되어있는 자 또는 수원시 소재 예술대학원 재학생 및 작업공간 활동자, 최근 3년 이내 수원에서 전시(아트페어)를 1회 이상 참여한 자만 지원이 가능하다.
최대 30인을 선정하며 2022. 7. 18.(월) ~ 31.(일)까지의 모집기간을 거쳐 2022. 8. 5.(금)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청년 예술가로 선정되면 2022. 8월 ~ 10월 중 ▲기획그룹과 협의를 통해 추진방향, 작품 구성 등 논의 ▲출품작 재구성 또는 2차 콘텐츠 제작 ▲수문장 아트페어 운영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신청은 문화도시 수원 홈페이지의 공모사업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공모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에 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 예술가와 특색 있는 문화콘텐츠를 기획하는 전문 기획그룹과의 매칭을 통해 예술가의 활동을 확장시키고 ‘수문장 아트페어’만의 작품과 및 콘텐츠를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하고 “지역에서 활동 중인 청년 예술가들을 발굴하고 이들의 주도로 작품 유통 시장을 형성하여 예술가가 살기 좋은 도시, 예술하기 좋은 도시로의 역할과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