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부산을 출발해 이날 여주까지 자전거로 달려온 종주단을 환영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이충우 여주시장과 여주시의회 정병관의장, 김용서 전수원시장, 조병돈 전이천시장이 참석했다. 김선교 국회의원도 축전을 통해 관심을 나타냈다.
조양묵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경기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화통일을 위해 걸어온 발자취를 설명하는 경과보고 시간을 갖고, 참석한 주요 내빈소개를 통해 이번 행사의 품격을 높혔다.
권용문 UPF 시지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천지인 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세계연합종주단 환영식, 경과보고 및 내빈소개, 사인식, 대회사, 환영사, 축사, 격려사, 종주기 전달, 평화메시지 낭독, 통일의 노래, 만세삼창 등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정문기 UPF 이천시 시지부장의 만세삼창과 조양묵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경기도회장의 피스로드 출발선언을 통해 세계연합 한반도 종주단의 최종 종착지로의 종주를 시작으로 막을 내렸다.
한편, 피스로드 통일대장정은 지난 2013년 ‘한일 3800km 평화의 자전거 통일대장정’ 이름으로 출발한 이래 2014년 14개국, 2015년 120개국, 2016년과 2017년에는 각각 125개국, 2018년부터는 130개국이 참석하는 대회로 확대됐으며,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160개국, 40만 명이 참가해 한반도 통일 열기를 계속해서 지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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