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인재양성 ‘수원은학교’ 기획자 워크숍 <제3지대> 진행상상의 제약 없는 제3지대에서 새로운 기획의 세계 경험
이번 워크숍은 서로를 살피고 문제에 맞서는 주체를 발굴·육성하고 시민의 성장을 지원하는 시스템인 ‘수원은학교’에서 지역 문화기획자에게 필요한 관점과 태도를 경험할 수 있는 2일간의 캠프 <기획자의 영토>와 오픈워크숍 <기획자의 여정>을 개최한다.
<기획자의 영토>는 역할 수행게임을 차용해 신청자가 플레이어로 워크숍에 참여하고 동료들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으로 11월 24일~25일 양일간 운영되며, 이를 통해 간섭과 제약 없는 기획을 상상해볼 수 있다. <기획자의 여정>은 11월 26일 수원에서 활동하는 기획자 3팀이 각자의 주제로 워크숍을 열고, 관심 있는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감각을 경험하고 시각을 확장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제3지대>는 ‘수원은학교’의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수원 지역 내 다양한 문화예술 주체들이 참여해 교류하고 협업하는 과정을 통해 향후 문화도시 수원을 함께 만들어갈 공감대와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문화인재양성 ‘수원은학교’는 <서로를 살피고 문제에 맞서는> 시민을 발견하고 이들을 육성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문화도시수원의 가장 기본이 되는 사업으로 재단 관계자는 “3일간의 기획자 워크숍 <제3지대>를 통해 기존 인력양성 사업과 지역 문화예술생태계에 대한 고민을 가진 지역 관계자 및 기획자‧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문화기획의 방향성을 찾아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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