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6개 중소기업, 베트남서 572만 달러 수출상담 실적수원시, 관내 중소기업 해외 무역박람회 참여 지원[모닝투데이=신운화 기자] 수원시 소재 6개 중소기업이 수원시의 지원으로 지난 6~9일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열린 ‘제15회 호치민 종합박람회’에 참가해 572만 달러(약 62억 3500만 원)의 수출상담, 244만 달러(26억 6000만 원)의 계약추진 실적을 거뒀다.
나흘 동안 성황리에 진행된 이번 박람회에는 16개국 750개 기업이 실내·야외 전시장에 부스를 마련하고 동남아 등 세계 각 국에서 찾아온 바이어들을 맞았다. 한국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인 134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행사장 내 ‘수원시 관’에는 라이프코어인스트루먼트㈜, 메디코코, 에이치제이산전㈜, 이화코리아, ㈜브리텍, ㈜수호천사엔젤 등 6개 기업이 부스를 마련하고, 현지 업체들과 수출 상담을 벌였다. 수원시 중소기업들을 이끌고 박람회에 참가한 최광열 수원시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베트남은 물론 인근 동남아 지역 신규시장 진출을 위한 물꼬를 트게 돼 뜻 깊다”면서 “앞으로도 수원시 강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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