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국중범 의원(더불어민주당ㆍ성남4)은 지난 17일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도의회 의회사무처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민과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경기도의회 지역사무소의 역량강화와 의회 적극 홍보를 통한 도민 참여를 주문했다.
국중범 의원은 “지역상담소 최근 실적 자료를 살펴본 결과, 특강 진행에 따른 강사료 지불 내역과 강의 내용 등이 별도로 명시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라며, “의회의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자 예산결산위원회를 통해 관련 예산을 증액했음에도 불구하고, 집행내역이 부실해 직원 교육의 효과성을 검증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국 의원은 “도민 소통을 위해 제작한 웹드라마의 편당 조회수가 7만 건이 넘어가는 등 웹드라마에 대한 도민 호응이 점차 나아지는 추세”라고 의회사무처를 격려하면서, “웹드라마 시사회 과정에서 도민들의 참여가 부족했던 점은 앞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어보이므로, 향후 관련 행사를 준비할 경우 도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좋은 정책도 전달이 잘 돼야 성공할 수 있다’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말씀처럼, 의회사무처의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도민 참여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각고의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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