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을 체험하는 ‘K(케이)-뷰티 브랜드 쇼’가 열린다.
보건복지부는 25일 오후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2022 K-뷰티 브랜드 쇼’(K-Beauty Brands Show)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주관하고 복지부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서울 명동에서 운영 중인 ‘K-뷰티 체험·홍보관(뷰티플레이)’에 입점한 중소기업 화장품을 중심으로 헤어, 피부 등 뷰티 관련 기업의 제품을 홍보하는 행사다.
국내 관련 기업들과 케이(K)-뷰티에 관심 있는 국내외 구매자, 인플루언서 및 브라질, 폴란드, 중국, 일본, 대만 등 국내외 정부·유관 기관 관계자를 포함해 230여명이 참가한다.
행사에서는 메이크업·스타일링 시연, 맞춤형 화장품 체험 등은 물론 화장품 기업 수출 업무협약(MOU) 체결도 이뤄진다.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은 “우리 화장품산업은 지난해 수출액 세계 3위를 달성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으며 우리나라가 케이(K)-문화와 같은 소프트파워 강국으로 거듭나게 한 일등공신”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복지부는 앞으로도 케이(K)-뷰티가 세계 1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업계에서도 투자 확대 등 함께 노력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케이(K)-뷰티 체험·홍보관(뷰티플레이)’은 중소화장품 기업의 제품을 전시·홍보하고 케이(K)-뷰티 메이크업 체험 등 국내외 관광객에 우수한 케이(K)-뷰티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서울 명동에 문을 열었다.
현재까지 221개 중소기업의 1211개 제품을 전시하고 메이크업 체험 등을 통해 50억원의 매출성과를 거두고 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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