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두바이 상공회의소와 기술 교류 협력 MOU 체결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 기술교류 협력... 스타트업 생태계 성장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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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상공회의소와 기술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바이와 경기도 간 스타트업 생태계 성장과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들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MOU는 2023년 11월 UAE 경제사절단이 판교테크노밸리를 방문한 데 이어, 2024년 세계경제포럼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UAE 경제부 장관이 만나 협력을 논의한 후 구체화됐다. 주요 협력 분야는 ▲ESG ▲스마트시티 ▲디지털 및 바이오 분야 등이며, 기술 교류와 시장 확대 지원을 통해 양측의 기업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경과원 강성천 원장은 "두바이는 첨단 기술과 개방성이 높은 지역으로, 이번 협약이 도내 기업의 중동 시장 진출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협력 확대를 강조했다.
양 기관은 오는 10월 22일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위한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웨비나도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