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은 ‘걷고 싶은 행궁동’을 핵심의제로 하는 ‘수원화성 원도심 지역문화 컨퍼런스’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재단에 따르면, 이번 컨퍼런스는 수원시민, 예술인, 문화·도시·행정·교통 관계자 및 관련전공 대학생 및 대학원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30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팔달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 : 행궁동 너머에서 행궁으로에서는 도시재생·문화정책 전문가의 수원을 위한 제언이 이루어지고 2부 : 행궁동에서 행궁동 너머에서는 ▲행궁동 주민들의 우리들 이야기 ▲공공의 이야기 ▲모아지는 이야기로 구성됐다.
재단 관계자는 “2023년은 <문화도시 수원>이 2년 차를 맞는 해이자 2013 생태교통 페스티벌이 1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기도 하다. 우리가 살고 싶은 도시와 마을을 상상하는 첫걸음은 걷고 싶고, 걷기 좋은 행궁동에서 시작하고자 한다”면서 “이번 수원화성 원도심 지역문화 컨퍼런스가 행궁동에서 행궁동 너머를 바라보는 도시공학과 재생, 문화정책 등 전문분야의 지식과 경험이 공유되면서 도시문화 거버넌스와 시민 주도 실천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문화도시수원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제로 참여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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