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총사업비 3,460억 원이 투입돼 전체 연장 11.8km, 4~8차로로 건설된 이 도로는 지난 2005년 11월 착공해 기존국도의 만성적인 정체구간 해소를 위해 2012년부터 단계적으로 개통해왔다. 이번 잔여 구간인 연평IC~장현IC 구간 3.0km를 완전 개통함으로써 남양주 진접읍 시가지 구간을 통과하는 기존 국도 47호선 교통량의 상당 부분이 신설 도로로 전환되면서 퇴계원IC~장현IC 구간은 40분이 소요됐으나 20분가량 단축되는 등 교통난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경기 동북부 지역의 도로망 완성을 위해 퇴계원~진접 도로와 연결되는 진접~내촌 도로건설공사도 조속히 완료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수도권 교통난 해소를 위한 간선 도로망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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