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47호선 퇴계원~진접 도로 31일 전면개통

미개통구간 3.0km 추가 개통으로 통행시간 20분 단축 효과

신운화 기자 | 기사입력 2017/12/28 [22:26]

국도47호선 퇴계원~진접 도로 31일 전면개통

미개통구간 3.0km 추가 개통으로 통행시간 20분 단축 효과

신운화 기자 | 입력 : 2017/12/28 [22:26]
▲ 위치도     © 모닝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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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투데이=신운화 기자] 국토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청장 박민우)이 시행한 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IC에서 장현리를 잇는 국도47호선 퇴계원~진접 도로가 31일 오후 2시에 완전 개통된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총사업비 3,460억 원이 투입돼 전체 연장 11.8km, 4~8차로로 건설된 이 도로는 지난 200511월 착공해 기존국도의 만성적인 정체구간 해소를 위해 2012년부터 단계적으로 개통해왔다.

이번 잔여 구간인 연평IC~장현IC 구간 3.0km를 완전 개통함으로써 남양주 진접읍 시가지 구간을 통과하는 기존 국도 47호선 교통량의 상당 부분이 신설 도로로 전환되면서 퇴계원IC~장현IC 구간은 40분이 소요됐으나 20분가량 단축되는 등 교통난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경기 동북부 지역의 도로망 완성을 위해 퇴계원~진접 도로와 연결되는 진접~내촌 도로건설공사도 조속히 완료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수도권 교통난 해소를 위한 간선 도로망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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