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시장 화재 안전 캠페인/송탄소방서 제공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송탄소방서(서장 나윤호)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이해 18일 오전 송탄시장에서 화재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홍기원 국회의원, 김재균 경기도의원, 서현옥 경기도의원, 이종원 평택시의원, 최재형 평택시의원이 함께했다.

송탄시장은 183개소의 점포가 있는 전통시장으로 이번 캠페인에서는 상인들과 대면으로 만나 점포 안전 점검 리플렛을 배부하며 가두 캠페인을 함께 실시했다. 또한 홍기남 송탄소방서 정책자문위원장을 비롯한 정책자문위원들과 송탄소방서 소속 의용소방대원들도 ‘안전한 전통시장 함께 만들어요!’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에 동참했다.

가두 캠페인이 종료된 후에는 송탄시장 상인회와 상인들의 고충 및 민원 등 간담회를 가졌다.

나윤호 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가장 분주할 곳이 전통시장이기에 바삐 움직이는 상인분들의 마음이 충분히 이해가 되나, 그만큼 안전 관리도 신경 써주셔야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며 “안전한 전통시장을 위하여 내 점포는 내 손으로 지킨다고 생각하시어 한 번 더 안전 관리에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