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덕성여자대학교, 올바른 영유아 식문화 조성 위해 맞손
한수민 기자 | 입력 : 2018/02/02 [08:47]
[모닝투데이=한수민 기자]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문종석)가 덕성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경미)과 손잡고 올바른 영유아 식문화 형성을 위해 나섰다.
CJ프레시웨이는 2일(금) 덕성여자대학교(이하 덕성여대) 유아교육과, 식품영양학과와 영유아의 바람직한 식습관 형성 및 어린이집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교육 콘텐츠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보건복지부가 시행 중인 ‘어린이집 평가인증’에 발맞춰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들에게 영유아 급·간식 및 위생 분야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고자 지난해 10월 덕성여대와 산학협력을 맺었다.
양 기관은 총 4개월에 거쳐 △영유아, 교사, 조리사 대상 영양·위생 교육 △영유아, 학부모 대상 쿠킹클래스 교육 △교사, 조리사 대상 월별 주요 위생 점검 매뉴얼 등 총 42건에 달하는 대상별 전문 교육 콘텐츠를 개발했다.
특히 영유아의 균형 잡힌 영양관리 및 올바른 식습관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연계할 수 있는 교육 자료도 함께 제작했다.
해당 교육 콘텐츠는 3월부터 CJ프레시웨이 키즈 경로 영업사원, 전문 영양 교육 강사 및 셰프 등을 통해 전국 어린이집에 전파 및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CJ프레시웨이는 지난달 25일(목), 26일(금) 양일에 거쳐 중구 필동에 위치한 CJ인재원에서 키즈 경로에 소속된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해당 자료 지도 및 활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CJ프레시웨이 윤성환 영업본부장은 “국내 식자재 유통업계 1위 기업으로서 전국 어린이집 급·간식의 질적 향상과 더불어 키즈 시장 내 건강한 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문 교육 자료 개발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식자재를 공급하는 것은 물론, 차별화되는 콘텐츠로 키즈 식자재 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12월 사단법인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전국직장분과위원화와 업무 협약을 맺고 전국 1100여개에 달하는 직장어린이집에 쿠킹클래스, 영유아 맞춤형 메뉴와 레시피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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