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유해화학물질 누출 대응 합동훈련 실시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3/03/16 [15:48]

송탄소방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유해화학물질 누출 대응 합동훈련 실시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3/03/16 [15:48]

▲ 송탄소방서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유해화학물질 누출 대응 합동훈련을 진행했다./평택소방서 제공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송탄소방서(서장 나윤호)는 16일 오전10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유해화학물질 누출 대응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송탄소방서에 따르면, 유해화학물질 특성상 화재나 누출사고 시 피해 범위가 급격하게 증가하기 때문에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자율안전관리를 향상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훈련은 합동으로 송탄소방서, 평택소방서, 특수대응단, 삼성전자 평택사업장(사업장장 황하섭 부사장) 자체소방대에서 대원 97명, 차량 23대가 훈련에 참여해 암모니아 탱크로리 누출사고를 가정, 사고 초동 대처, 화학보호복 착용 및 화학사고 대응장비 사용법 등 특수사고 대응 능력 강화 훈련을 진행했다.

 

나윤호 송탄소방서장은 “화학물질 사고는 빈도가 적지만 위험성이 커 직접적인 인명, 재산피해뿐 아니라 환경에도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실전과 같은 체계적이고 숙달된 훈련을 통해 시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 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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