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입북·금곡·호매실동 하수관로 정비 주민설명회 개최8일(금곡동)·13일(입북동)·22일(호매실동) 각 동 주민자치센터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시가 3월 중 본격적으로 시작될 입북·금곡·호매실동 하수관로 정비공사를 앞두고 각 동 주민자치센터를 찾아가 주민설명회를 연다. 공사 지역 인근 주민들에게 공사 목적·기간·효과 등 공사 개요를 알리고, 교통통제·차량우회 등 공사로 인해 주민들이 겪게 될 불편사항에 대해 사전 양해를 구하며 협조를 당부하기 위한 설명회다. 주민설명회는 금곡동 8일 오후 2시, 입북동 13일 오전 11시, 호매실동 22일 오후 2시에 각 동 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열린다.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입북·금곡·호매실동 하수관로 정비공사에는 총 사업비 221억 원(국비 107억 원)이 투입되며, 공사 기간은 2018년 3월부터 2020년 6월까지다. 주요 공사 내용은 노후·불량 하수관로를 개량(10.053㎞)하고, 지역 별로 필요한 하수관로를 신설(9.962㎞)하는 것이다. 이번 공사로 총 675가구의 가정 오수가 정화조 없이 신설 하수관으로 직접 연결되도록 배수설비가 정비된다. 시는 주민설명회에서 공사에 따른 차량 이동 주차, 도로 굴착 시 교통 통제·우회, 가구 별 배수설비 공사 전 정화조 청소 등에 관해 주민들에게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시 하수관리과 관계자는 “공사 구역 별 교통 통제구간 사전 통보, 당일 굴착·되메우기 원칙 준수, 저소음 장비 사용 등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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