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시 팔달권역 어르신들의 ‘복지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될 ‘팔달노인복지관’이 27일 문을 연다. 팔달구 수원천로 343(북수동)에 건립된 팔달노인복지관은 연면적 4887㎡,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다. 국비 5억 원, 도비 6억 원, 시비 176억 원 등 예산 187억 원이 투입됐다. 개관식은 27일 오전 10시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시의회 의원, 어르신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주간보호시설, 수영장, 헬스장, 물리치료실, 북카페, 경로 식당, 컴퓨터 강의실, 바둑·장기실, 요가실, 대강당 등이 있으며, 특히 수원시 복지관 최초로 영화관도 갖췄다. 수원시는 2013년 4월 ‘팔달구 노인복지관’ 건립 계획(안)을 수립하고, 2015년 11월 기본·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이듬해 1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 2월 완공했다. 팔달 노인복지관은 4월 2일부터 6월 29일까지 ‘2분기 정규강좌’를 운영하게 되며, 체조, 요가, 노래, 어학, 서예, 컴퓨터 등 20여 개 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19~23일(오전 9시~오후 6시) 복지관에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선착순).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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