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국민감시단, ‘제2차 글쓰기 교육’ 성료

하남시청 공무원·시민·시민기자 등 참석…글쓰기 역량 강화에 도움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3/06/22 [13:48]

공정언론국민감시단, ‘제2차 글쓰기 교육’ 성료

하남시청 공무원·시민·시민기자 등 참석…글쓰기 역량 강화에 도움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3/06/22 [13:48]

▲ 하남시벤처센터에서 진행된 글쓰기 교육에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공정언론국민감시단이 주관하고 하남시 어머니감시단 주최한 ‘제2차 글쓰기 교육’이 22일 오전 10시 하남시벤처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하남시청 공무원을 비롯해 시민기자로 활동 중이거나 글쓰기에 관심이 많은 시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주요 내빈으로는 하남시의회 박진희 부의장과 박선미 의원이 축하해 열기를 더했다.

 

강사는 언론인 출신 공무원으로 알려진 강희택 경기도의회 언론팀장이 맡았다. 강 팀장은 기자윤리강령과 취재강령을 시작으로 ▲기사작성 기초 ▲보도자료 작성 ▲스트레이트 기사 취재 방법 ▲인터뷰 방법과 함께 다양한 팁도 제시했다.

▲ 강사로 나선 강희택 경기도의회 미디어팀장  © 모닝투데이


강의를 마친 강희택 팀장은 ‘화살 하나는 쉽게 부러져도 화살 한 묶음은 절대 부러지지 않는다.’라는 징기즈 칸(1162~1227)의 명언을 들면서 “시민기자 한분 한분은 힘이 미약하다고 느낄 수 있으나 이렇게 오늘처럼 3~40명의 어머니감시단이 모여 활동하시다 보면 세상을 바꾸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라고 격려했다.

 

강의를 들은 하남시청 공무원은 현직 공무원 고참으로부터 듣는 강의는 상당히 뜻깊게 다가왔다라면서 향후 보도자료를 작성할 때 참고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정언론감시단 관계자가 나와 카메라의 기본적인 조작법과 휴대폰만으로도 전문가 못지 않은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약 3시간 가까이 진행된 강의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자리를 지켰으며, 끝까지 교육을 마친 공무원과 시민에게는 수료증을 전달했다.

 

교육을 주최한 하남시 어머니감시단 김은준 본부장은 “바쁜 일정에도 찾아주신 박진희 부의장님과 박선미 의원님, 그리고 끝까지 자리를 떠나지 않고 교육에 임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라는 인사말과 함께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앞으로 시민기자로 활동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늘 교육을 바탕으로 하남시민에게 보다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공정언론국민감시단은 감시단이나 시민기자의 글쓰기 역량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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