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한수민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13일 오후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의 전문적 학습공동체에 참석해 교원들과 함께 마이스터고 발전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평택기계공고는 자동차기계분야 마이스터고로 2018년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지정돼 학생 과목 선택권 확대 등을 위한 학점제 운영 모델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8개 전문적학습공동체에 52명의 교원들이 참여해 현장의 문제 해결을 위한 실행과제를 공동으로 연구ㆍ실천하면서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조직,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 자리에서 이 교육감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마이스터고 3년 과정과 더불어 전문대학을 연계한 5년 과정을 만들어 보다 전문화된 기술인을 양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학교교육은 사람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다양한 특성을 지닌 학생들 모두가 꿈을 이루어갈 수 있도록 학생의 선택권을 확대하는 등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에 앞서 이재정 교육감은 평택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직원들과 함께 지방공무원 사기 진작 방안, 바람직한 공무원상과 직장 문화, 위기학생 지원, 평택지역의 혁신교육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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