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측이 재벌그룹 기획실장 ‘강태호’ 역을 맡은 하준의 스틸컷을 전격 공개했다. 수려한 외모에 말끔한 수트를 갖춰 입고, 아련한 눈빛까지 장착해 여심 사냥에 나선다. KBS 주말드라마 남자 주인공은 인기가 ‘떡상’한다는 공식을 다시 한 번 입증하고 흥행 반란을 일으킬 수 있을지 하준의 활약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연출 김형일, 극본 조정선, 제작 아크미디어)은 타고난 착한 성품과 따뜻한 공감능력으로 평생 가족에게 헌신했던 딸 ‘효심’이 자신을 힘들게 했던 가족에게서 벗어나 독립적인 삶을, ‘효심’의 헌신과 희생에 기생했던 가족들은 각자의 주체적 삶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가족해방 드라마다. 헬스트레이너 ‘효심’ 역을 맡은 배우 유이의 건강미 넘치는 스틸이 공개되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오늘(21일) 공개된 하준의 스틸컷은 ‘강태호’가 어떤 인물인지 여실히 보여준다. 미국 아이비리그에서 경영학 석사과정을 마친 인재 태호는 미국 유수 회사의 스카우트 제의를 마다하고 한국으로 돌아온다. 반드시 밝혀내야만 하는 진실이 있기 때문. 그 속내를 감추고 재벌그룹의 기획실장으로 복귀한 태호는 단 한 번도 빠트리지 않았던 운동 루틴을 지키기 위해 찾아간 피트니스센터에서 헬스트레이너로 일하고 있는 효심과 얽히게 된다. 사진 속 하준은 완벽한 포커페이스로 까칠해 보이는 냉미남 태호를 표현해낸다. 그런데 누군가의 장례식장에선 아련한 눈빛에 눈물을 참는 듯한 모습이 포착돼 그 사연에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제작진은 “하준은 냉철하고 이성적인 면모와 밝고 쾌활한 느낌을 둘 다 지니고 있는 배우다. 게다가 상처 입은 듯 아련한 그의 눈빛 연기는 보호본능을 불러 일으킨다. ‘강태호’ 역으로 제격이었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히며, “하준이 ‘태호’를 연기하며 그가 지닌 다양한 매력을 모두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BS 주말드라마 남자주인공을 맡으면 인기가 ‘떡상’한다는 ‘설’이 있는데, 하준이 이번에 그 설을 공식으로 증명해낼 수 있을 것이다. 기대해주셔도 좋다”고 전하며 기대감을 드높였다.
배우 하준의 팔색조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오는 9월 16일 토요일 저녁 8시 5분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 아크미디어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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