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2' 김지석이 'FM 중대장' 오승윤을 통해 새로운 변신을 예고,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킬 준비를 마쳤다.
오늘(28일) 첫 공개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신병2'는 일병만 되면 편해질 줄 알았던 신병 박민석(김민호 분) 앞에 화생방보다 독한 중대장 오승윤(김지석 분)이 부임하면서 펼쳐지는 파란만장한 생활관 라이프를 그린 드라마. 군대라는 특수한 조직을 배경으로 하고 있음에도 불구, 전 연령대가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로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신병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한층 강력해진 웃음과 공감을 장착하고 돌아오는 '신병2'에 대한 기대가 뜨거운 가운데, 뉴페이스로 합류하게 된 오승윤 역의 김지석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FM으로 중무장한 육사 출신 엘리트 장교로서, 부임과 동시에 무질서가 판치는 신화부대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뜯어고치려는 인물로, 김지석은 이러한 오승윤으로 분해 리얼리티를 살린 현실 밀착형 연기로 미친 존재감을 발산할 전망이다.
앞서 공개된 스틸에서와 같이, 그는 이미 원리원칙과 군인 정신으로 똘똘 뭉친 오승윤에 완벽 동기화되어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를 끝마쳤다. 범접 불가의 카리스마, '칼각'이 살아있는 군복에 은은하게 광기가 서려있는 눈빛까지 오승윤 그 자체가 된 김지석의 면모는 벌써부터 그의 또 다른 매력과 변신에 궁금증을 유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 작품은 김지석에게 있어 남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간 다양한 작품을 통해 '로코 장인'의 모습을 선보여온 그가 데뷔 후 첫 군인 연기에 도전했기 때문. '로맨스가 필요해 2012'를 시작으로 '20세기 소년소녀', '톱스타 유백이', '키스 식스 센스' 등의 작품에서 로맨틱 텐션을 끌어올리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해 왔다면, 이번 '신병2'에서는 병사들에게 PTSD를 유발하는 인생 최대 빌런으로 탈바꿈해 신선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과연 김지석이 탄생시킬 오승윤은 어떠한 모습일지 김지석 표 오승윤에 대한 궁금증이 날로 더해지는 가운데, 오승윤으로서 출격 준비를 완료한 그의 모습은 오늘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 밤 10시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KT스튜디오지니>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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