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 부모-자녀 세대 소통 성교육 실시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18/05/04 [11:15]

팔달구, 부모-자녀 세대 소통 성교육 실시

신지현 기자 | 입력 : 2018/05/04 [11:15]
▲ 팔달구 관내 초등학교 대상 성교육 모습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5월부터 인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까지 팔달구 관내 6개교 초등학교 5학년 학생 660명과 4개교 학부모 120명을 대상으로부모-자녀 세대 소통 증진을 위한 성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찾아가는 학교 방문 교육과 수원시청소년성문화센터 체험관 실습교육으로 이루어진 이번 성교육은 소규모의 쌍방향 소통 교육과 체험교육을 통해 기존의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의 틀을 벗어남으로써 실질적인 성교육의 효과가 발생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지난 4일에는 남창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수원시청소년성문화센터 체험관 실습을 처음 실시했다.

성교육을 받은 대부분의 학생들은 임산부 체험과 자궁방 체험, 아이 안아보기 등에서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나를 낳아주시고 키워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생겼다”, “부모님께서 동생을 낳아주셨으면 좋겠고, 동생이 생기면 잘 돌봐주는 언니가 되겠다”, “나도 어른이 되면 아이를 꼭 낳고 싶다등의 과 임신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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