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원 순환의 날을 맞아 진행된 '친환경 캠페인'에서 모아진 휴대폰 케이스/화성시인재육성재단 제공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재)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임선일)이 지난 6일 자원 순환의 날을 기념해 임직원 대상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한국폐기물협회는 매년 9월 6일을 지구환경과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 강조를 위해 ‘자원순환의 날’로 지정했다. 이에 재단에서도 환경 인식 향상과 친환경 경영 실천을 위해 임직원 대상 특별 캠페인을 운영했다.

스마트폰이 필수가 된 현대사회에서 핸드폰 케이스의 대량 생산과 소비는 막대한 폐기물 증가로 이어지고 있으며, 복합 재질로 재활용이 어려운 실정이다. 재단에서는 임직원들이 사용한 핸드폰 케이스를 직접 모아 업사이클링과 지속 가능한 환경 보존 활동에 기여하고자 했다. 일주일 동안 약 50개의 사용되지 않는 케이스가 수집돼 서울환경연합의 '잠자는 케이스를 찾습니다' 프로젝트에 기증됐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임선일 대표이사는 “친환경 경영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캠페인이 내부에서 친환경에 대한 공감대 형성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친환경 경영 전략 강화와 교육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 보호를 위해 앞장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