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에서 진행하는 2023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생활사박물관(관장 이민정)에서‘앙상블’전시가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개최된다.
앙상블 전시는 예술작품을 통해 과거와 현대의 지속적 미의식과 차이를 느끼고, 예술품을 대하는 안목과 생활 속 문화예술의 이해와 소통 ,공감의 장이자 경기도와 여주시에서 활동중인 여덟명 작가들의 예술성과 열정이 담긴 작품을 감상하고 참여 할 수 있는 기회이다.
공예는 예술적 가치를 지닌 장식품뿐만 아니라 실생활에 널리 이용되는 다양한 생활용품들까지도 포함하며 미술의 한 장르로서의 공예, 전통공예, 산업공예, 민속공예, 수공예, 디자인 영역에 이를 정도로 다양한 개념이 섞여 있다고 볼 수 있다. 우리의 일상을 채우는 소소하지만 아름다운 시간들, 그 이야기는 모이고 쌓여 문화가 되고 역사가 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여성생활사박물관 소장유물과 전시작품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잇는 예술의 흐름과 연관성을 살펴보고 금속, 유리, 섬유, 가죽, 나무, 도자기 등 각기 다른 재료와 기법으로 빚어낸 생활 속 아름다움을 한 공간에서 느낄 수 있다. 또, 작가의 작업실 탐방, 전시관람 즉석 인증 이벤트로 작가가 제작한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는 등의 행사도 진행한다.
여성생활사박물관은 전시 기간 내(9월 5일부터 11월 4일) 여주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관람 혜택을 제공하며 휴관일 등 더 자세한 내용은 여성생활사박물관(031-882-8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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