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100회 특집에 ‘여행 마니아’로 알려진 서효림이 출연해 ‘프로 여행러’ 면모를 뽐낸다. 현지 교민들도 모르는 투어까지 섭렵하는 여행 내공으로 이홍기를 감탄케 만들었다고 해 기대감이 높아진다.

오는 4일(토) 방송 예정인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이 100회 특집 3부로 꾸며지는 가운데, 지난주에 이어 현실 남매 같은 10년지기 서효림-이홍기와 걸그룹 레드벨벳의 94년생 동갑내기 웬디-슬기가 출연해 ‘살고 싶은 나라’를 주제로 여행 설계 배틀을 펼친다. 특히 지난 1차전 ‘대도시’ 배틀에서는 레드벨벳 웬디-슬기의 ‘오스트리아’ 여행이 서효림-이홍기의 ‘캐나다’ 여행을 5표 차로 앞서 나가며, 2차전 ‘소도시’ 배틀에서 반전이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진 바 있다.

이 가운데 자타공인 여행 마니아로 알려진 서효림이 캐나다의 소도시 여행에서 여행 내공을 아낌없이 보여줄 예정이라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효림 씨가 여행에 있어서 고수다. 그래서 소도시도 아무데나 가지는 않았을 것 같다”라는 김숙의 말에 서효림은 “아직 한국에서 알려지지 않고, 인터넷에도 많은 정보가 없는 곳을 찾아다녔다”고 답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에 따라 서효림-이홍기는 로맨틱한 사연을 가진 킹스턴 천섬의 하트모양 섬부터 캐나다 최대규모의 마켓까지 섭렵 앞서 보여준 캐나다의 대자연 품을 떠나 아기자기한 소도시의 매력에 흠뻑 젖는 시간을 가질 예정. 특히 서효림은 앞서 ‘배틀트립’에 설계자로 출연해 여행을 무서워했던 당시의 여행 메이트 이청아에게 여행의 즐거움을 전파하는가 하면, 스페셜 MC로 출연해 숙소를 최저가로 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등 여행 내공을 선보이며 ‘여행 설계 전문가’로 거듭난 바 있다. 이에 서효림이 이번에는 또 어떤 여행 꿀팁을 대 방출할지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무엇보다 여행이 끝나갈 무렵 이홍기는 “누나랑 오니까 별별 경험 다 해본다. 덕분에 좋은 여행이었다”며 감탄을 연발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프로 여행러’ 서효림이 다년간 쌓아온 여행 초고수 내공과 철저한 사전조사를 통해 완벽히 설계한 ‘현실남매투어’의 캐나다 소도시 여행은 ‘배틀트립’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원조 여행 설계 예능 프로그램 KBS 2TV ‘배틀트립’ 100회 특집의 2차전 ‘소도시 여행’ 설계 배틀이 시작되는 3부는 내일(4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KBS 2TV ‘배틀트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