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시여성리더회가 설 명절을 맞아 세류3동에 거주하는 저소득가정 20가구에 300만 원 상당(가구당 15만 원) 생필품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1월 31일 세류3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수원시여성리더회 회원들이 모금해 후원물품을 마련했다. 김수민 수원시여성리더회 총회장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수원시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양성평등기금 사업으로 운영되는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 수료생으로 구성된 수원시여성리더회는 ‘여성 권익·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 기여’를 목표로 2004년 출범했다.
저소득 가정을 위한 후원금·물품 기부, 저소득가정 자녀 장학금 전달, 튀르키예대지진 후원물품 후원, 관내복지관 자원봉사 등 꾸준히 나눔·봉사 활동을 했다.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능행차 한복퍼레이드 등 시정 주요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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