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숨바꼭질’은 대한민국 유수의 화장품 기업의 상속녀와 그녀의 인생을 대신 살아야만 했던 또 다른 여자에게 주어진 운명, 그리고 이를 둘러싼 욕망과 비밀을 그린 드라마로 ‘터널’, ‘크로스’ 등을 연출한 신용휘 PD와 ‘두 여자의 방’, ‘사랑해 아줌마’ 등을 집필한 설경은 작가의 야심작이다.
지난 7일 MBC 일산 드림센터 세트 스튜디오, ‘숨바꼭질’ 첫 세트촬영에 앞서 진행된 고사에는 신용휘 PD를 비롯한 이유리, 송창의, 엄현경, 김영민 등 많은 배우들과 전 제작진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이 날 고사에서는 드라마를 든든히 이끌어 나갈 배우들과 제작진들 모두 한마음 한 뜻으로 시청률 대박을 향한 마음을 담아 기도하며 각각 작품을 향한 무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정혜선, 윤주상을 비롯 이유리, 송창의, 엄현경, 김영민 등 차례로 향을 피우며 드라마의 성공은 물론 몇 달 동안 함께 작업할 동료들과 스태프들의 안전과 건강을 기원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무엇보다 배우와 스태프들 모두 한 목소리로 무더위에 진행될 촬영에 있어서 아무 사고 없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임하자는 각오와 함께 즐거운 현장을 만들자는 바람을 드러내며 벌써부터 완성된 팀워크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축문을 태운 후 참석한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시청률 대박”을 함께 외치며 환호와 박수갈채로 그 어느 때보다 열정이 넘쳤던 고사를 마무리했다. 특히, 이날 고사가 진행되는 내내 신용휘 PD는 물론 배우, 스태프들 모두 시종일관 입가에 미소가 만연한 채 서로 담소를 나누며 누가 질 새라 서로 ‘숨바꼭질’에 무조건 올 인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제작진은 “‘숨바꼭질’은 배우와 제작진 모두에게 뜻 깊고 중요한 작품이다. 시청자분들께도 똑같이 의미가 남다른, 특별한 드라마로 남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그런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스태프와 배우들 모두 구슬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 8월 25일 첫방송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MBC 새 주말특별기획 ‘숨바꼭질’은 ‘이별이 떠났다’ 후속으로 8월 25일부터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45분에 4회 연속으로 방송된다.
<사진제공- 네오엔터테인먼트>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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