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는 국민 대다수가 거주하는 생활공간으로, 최근 3년간 공동주택 사망자는 16%, 부상자는 14%를 차지하는 등 계단식의 단일 대피경로라는 특성으로 타용도 시설에 비해 화재 위험성이 높다.
이에 화성소방서는 아파트 화재 시 자립적 위기상황 대처를 위해 '우리집 피난계획 수립하기'캠패인을 실시하게 됐다.
이 캠페인은 입주민들이 가족과 모여 세대별 피난계획 경로를 양식에 따라 그려봄으로써 화재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피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캠페인의 많은 입주민의 참여를 위해 소화기 및 종량제 봉투를 경품으로 제공함으로써 아파트 입주민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화성시민 안전을 위해 피난설비 사용법과 화재 시 피난동선을 미리 숙지하는 등 아파트 화재안전대책 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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