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시와 정남장학회 등에 따르면, 정남면에 주소를 둔 대학교 신입생 중 성적이 우수하거나 생활 형편이 어려운 학생으로 선발된 10명에게 학생 1인당 2백만 원을 전달했다.
최홍운 장학회장은 “대학입학을 축하하며 학문을 사랑하는 정남면의 전통을 더 가치 있게 생각해주기 바란다”라며 “지역장학회의 사랑을 받은 만큼 정남면에 애정을 갖고 공부하고 생활해줬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남장학회는 지난 1979년 지역인재양성과 지역사회발전에 뜻을 둔 지역 어른 몇몇이 쌀 2가마로 시작한 장학회로, 정규회원과 사회단체 및 관내 기업들의 자발적인 후원을 통해 매년 대학교 신입생 10명 내외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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