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례 시화展 <꽃과 시와 그림>, 갤러리영통서 개최박 시인 세 번째 시화전, 오는 29일까지 영통구청 2층 전시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5월 수원특례시청 1층 로비에서 포토그래퍼 성기제씨와 일러스트레이터 민정인씨와 협업으로 완성된 <봄을 닮은 시화전>을 시작으로, 경기도청에서 진행한 <엄마도 꽃이란다> 전시회에 이은 세 번째다.
1남 3녀의 엄마로서 평범하게 살아오던 박덕례 시인은 2019년 5월 어머니가 자란 고향땅을 그리워하며 천년의 향기를 품고 싶은 마음을 담은 시집 <엄마도 꽃이란다>로 처음 문단에 등장해 2022년 8월 두 번째 시집 <바람이 불지 않으면 노를 저어라> 등과 시화전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박 시인은 “영통구청 관계자를 비롯해 이번 전시회까지 오는 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라면서 “현재 세 번째 시집을 준비 중으로 내년에 새로운 작품으로 찾아뵙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기회가 주어진다면 더 많은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관람은 무료이며, 오는 29일까지 영통구청 2층 ‘갤러리영통’에서 관람 가능하다.
한편, 갤러리영통은 2018년 11월 개관한 이후 일상 속에서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지역예술가는 물론 아마추어 작가 및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지역예술문화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분야의 작품전시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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