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9월 14일부터 2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권역별 학원업무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도교육청과 25개 교육지원청의 학원업무 담당자 60여 명이 참가하여 학원정책과 지역 현안사항 등을 협의하고, 업무 담당자 간 소통과 협업체계 구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협의회는 25개 교육지원청을 동서남북으로 나누어 안성(14일), 가평(19일), 이천(20일), 김포(20일)에서 권역별로 실시한다.
각 권역별 협의회에서는 ▲학원장 연수방법(남부), ▲학원설립 시 유해업소 여부 판단기준(북부), ▲학원관련 민원서류 간소화방안(동부), ▲학원법상 유해업소 분류 사항(서부) 등을 다양하게 협의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는 권역에서 자체적으로 협의안건을 정하였으며, 이를 통해 권역의 자발적 성장과 자치운영 역량을 키우도록 하였다.
경기도교육청 김명희 평생교육과장은 “소수의 업무담당자가 다수의 학원 관련 업무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높은 수준의 전문성이 필요하다”면서“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원업무 담당자의 전문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서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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