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정조대왕·혜경궁홍씨(역) 주인공이 화성행궁에서 탄생한다.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염태영, 김훈동)와 수원문화재단(대표 박흥식)은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와 2018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을 앞두고 제13대 정조대왕·혜경궁홍씨(역) 선발 본선대회를 15일(토) 오후 7시 30분에 진행한다.
이번 선발대회는 서류심사를 통해 정조대왕(역) 11명, 혜경궁홍씨(역) 11명의 본선진출자가 선정되었다. 22명의 본선 진출자들은 각 계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품격과 예절, 표현력 등을 평가받는다. 자유복과 궁중복식 두 차례 심사로 진행되며, 수원대유평두레, 수원국악예술단, 소리꾼 김광복을 비롯하여 전통무용과 마술이 함께하는 <사랑가> 등이 축하공연으로 준비되어 있다. 또한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가미된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선발된 주인공은 이번 수원화성문화제에서 능행차, 진찬연 등의 재연행사에 정조대왕과 혜경궁홍씨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는 10월 4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5일에서 7일까지 3일 간 개최된다. 서울시, 수원시, 화성시 3개 시가 공동재현하는 정조대왕 능행차는 서울구간이 10월 6일, 경기구간이 7일에 진행되며, 수원화성 연무대에서 야조 공연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문의: 화성콘텐츠팀 (031)290-3635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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