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흥식) 수원전통문화관에서는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우리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세시풍속-북새통 ‘추석’ 행사를 진행한다.
추석은 음력 팔월 보름으로 가을 달빛이 가장 좋은 날로 중추 또는 월석이라고도 한다. 햇곡식과 햇과일을 조상들께 바치고 온 가족이 모여 그 음식을 나누어 먹는 날로 연중 으뜸명절이라 할 수 있다. 온 가족이 둘러 앉아 햅쌀과 햇곡식으로 송편을 빚어 먹고 햇밤을 늦은 저녁 간식으로 까먹고 강강술래놀이, 줄다리기, 닭싸움, 윷놀이와 같은 전통놀이를 하며 조상들은 농공감사일(農功感謝日)을 뜻깊게 보내었다.
수원전통문화관은 가을의 큰 명절인 추석의 세시풍속을 수원시민 및 관광객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을 마련했다. 짚풀 공예로 곤충 만들기, 밤 꾸러미 만들기, 인두화 그리기 체험, 전통 차 시음, 투호 등 전통놀이가 준비되었으며 흥겨운 전통민요 공연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연휴기간 동안 2018 특별기획전 ‘풍속화 속 우리 옷’전시 관람과 한복 종이접기 체험도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www.swcf.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문의: 전통기획팀 (031)247-3763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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