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소식은 남양119안전센터의 새로운 건물 이전을 알리는 자리로 정명근 화성시장, 이홍근, 박명원, 신미숙 경기도의원, 오문섭 화성시의회 부의장, 정흥범, 조오순 화성시의원, 한규엽, 박미정 화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및 관내 의용소방대장들과 지역 인사,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축하의 의미를 전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구청사는 1997년개소하여 건물 노후화와 공간 협소로 인해 적절한 소방력을 배치하고 운영하기 힘들었으며, 이번 신청사 개소로 더 나은 소방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에 신속히 대응할 준비가 강화될 것이라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신청사는 22022년 12월 착공했으며 2024년 2월에 준공됐다. 화성시 남양읍 주석로 29(북양리)에 부지면적 1,829.9㎡, 연면적 985.71㎡의 지상 2층 규모로, 소방 차량 4대(펌프차, 물탱크차, 급수지원차, 구급차)와 28명의 소방공무원이 배치돼 시민의 안전을 담당하게 된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이번 개소식은 화성소방서가 미래에 대한 희망과 함께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역할을 다지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로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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