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취약계층 재난피해 예방을 위한 재난안전대응 모의훈련 및 예찰활동 실시

이지훈 기자 | 기사입력 2024/06/19 [10:00]

광주시, 취약계층 재난피해 예방을 위한 재난안전대응 모의훈련 및 예찰활동 실시

이지훈 기자 | 입력 : 2024/06/19 [10:00]

▲ 광주시청 전경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 광주시는 19일 경안동에 위치한 다세대주택 반지하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재난안전대응 모의훈련 및 예찰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전건강분과 주관으로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광주시전기공사협회, 자원봉사센터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모의훈련은 침수 상황을 가정한 대피 절차와 응급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참가자들은 실제 상황에 가까운 환경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 능력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아울러, 모의훈련 장소를 중심으로 주변 지역의 수해 위험 요인들을 점검하고 특히 담배꽁초와 쓰레기 및 흙으로 막혀있는 빗물받이들을 청소하고 추가 정비가 필요한 곳은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를 완료했다.

 

또한, 이날 초월읍과 남한산성면, 오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수해 대비 예찰활동을 각 지역에서 실시했으며 장마를 앞두고 각 읍면동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마을지킴이 등 복지·안전공동체를 중심으로 예찰활동 및 예방캠페인을 계획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훈련 및 점검을 통해 취약계층의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여러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대비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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