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소장 김진홍)는 수원시의 자매도시인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시에서 온 고령층 고려인 대표단 9명을 대상으로 5일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아주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의 후원으로 진행된 건강검진은 수원시의 고려인 초청사업으로, 아주대학교병원의 우수 전문 의료진이 투입되어 체계적인 개별 맞춤형 건강 검진과 상담이 진행되었다.
초청 고려인 대표단 단장 리가이 제라심(Ligai Gerasim)은 “아주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측의 후원과 수원시의 배려로 우리 고려인들이 고국에 와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라며 “모국인 대한민국의 수원시와 병원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초청 고려인 대표단은 남은 기간 동안 수원 전통‧문화체험, 수원 시민들과의 토크행사, 2018 수원화성문화제 참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