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11월 30일까지 두 달 동안 수원시에서 운행되는 버스·택시 운수 종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친절·안전교육을 시행한다.
10월 2일 시작된 이번 교육은 버스·택시 운수종사자의 친절 서비스를 향상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버스·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대상은 수원시 운행 시내버스 7개 업체(2367명)와 법인택시 27개 업체(2120명)에서 근무하고 있는 운수종사자 4487명이다. 개인택시 운수종사자(3137명)는 교통연수원 자체교육으로 제외됐다.
교육은 ‘내가 수원시의 얼굴입니다’를 주제로 윤응로 수원시 대중교통과장이 직접 운수업체를 방문해 진행한다.
윤 과장은 버스의 무정차·운행시간 미준수, 택시의 승차 거부·신용카드 결제 거부 등 주요 민원 발생 사항을 사례를 들며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의 운수종사자 준수사항과 과태료 등 처분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윤 과장은 “이번 교육은 버스와 택시 운수종사자들이 현장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시민의 관점에서 이해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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